"조용한 럭셔리의 교과서"…링컨, 2025 에비에이터

2025-06-17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최근 소비 시장 전반에 걸쳐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가 꾸준히 확산되는 가운데 과장된 장식이나 로고보다 절제된 실루엣, 고급 소재, 정교한 마감 등 본질에 집중한 브랜드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링컨의 에비에이터는 ‘궁극의 편안함'이라는 가치 아래 주목 받는 모델로 꼽힌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에 여유와 안정을 더하는 링컨만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링컨 에비에이터는 유려한 비율의 외관, 프리미엄 소재로 완성된 실내, 그리고 고요하고 안락한 주행 성능을 통해 진정한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링컨 에비에이터는 2020년에는 북미자동차미디어협회(MAMA)로부터 ‘럭셔리 패밀리 차량’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 오토가 발표하는 ‘2020 10대 최고 인테리어’에도 이름을 올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와 함께 고객 초청 행사 ‘저니 투 리쥬베네이션’을 열어 링컨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방향성을 전달한 바 있다.

링컨 에비에이터 디자인은 인상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링컨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메시 형태의 프론트 그릴, 그릴 중앙의 링컨 스타 로고를 중심으로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의 이어진 구성은 우아함과 어우러진 세련미를 보여준다. 또한 차량 접근 시 중앙에서 바깥으로 순차 점등되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라이트 시스템과 피아노 키 시프터,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고급스러운 감성을 배가한다.

수평선을 모티브한 링컨 에비에이터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공간 활용도는 브랜드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을 완벽히 구현한다. 특히 블랙레이블 트림에 새롭게 추가된 인비테이션 테마는 블랙 오닉스 가죽 시트에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센터 콘솔 상단 패널에 오픈 포어 카야 우드가 마감재로 적용됐다. 플라이트 테마는 러기지 탠 및 에보니 색상의 마감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기 테마로 지속 제공된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아메리칸 프리미엄 SUV답게 우아하면서도 강력한 파워트레인 성능과 첨단 사양으로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트윈 터보차저 3.0ℓ V6 엔진은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최고 출력 406마력, 57㎏∙m의 제원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즉각적인 반응 속도와 최적의 기어 전환 타이밍을 자랑하는 10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트랜스미션과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으로 더욱 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인다.

첨단 주행 기술에서도 상품성이 돋보인다. 안정적 주행을 돕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링컨 코 파일럿 360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이 탑재돼 있다. 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 전∙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이 추가돼 안전성이 더욱 향상됐다.

아울러 링컨 에비에이터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링컨 뉴 디지털 익스피리언스와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양으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12.4 인치 스크린이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행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센터 스택에 장착돼 있는 LCD 터치 스크린은 13.2인치로 확장돼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연결해 기존에 즐겨 사용하던 앱과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1열 중앙 미디어 빈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있어 손쉬운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며 1열부터 3열까지 곳곳에 장착된 전원 콘센트와 USB로 다른 탑승객들도 편리한 여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링컨 고객들이 극찬하는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전략적으로 헤드라이너에 배치된 8개 스피커를 비롯해 총 28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성한 음향에 몰입할 수 있다. 퀀텀 로직 3D 서라운드 테크놀로지로 생생한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2열에 배치된 리어 오디오 컨트롤 스크린으로 후열 탑승자들도 원하는 대로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

압도적인 파워트레인과 아메리칸 SUV의 정수를 보여주는 링컨 에비에이터는 트림별로 △리저브 8990만 원 △블랙레이블 1억44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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