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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 역사상 가장 많은 유료 관중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은 3월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22일 경남FC를 상대한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인천은 그 기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K리그 대표 인기구단인 수원과의 이번 맞대결에 역대급 관중이 들어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구단이 26일 밝힌 바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벌써 약 1만5000명이 사전 예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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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세라면 지난해 수원과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에서 기록한 K리그2 역대 한 경기 최다 유료 관중 기록인 1만5308명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인천이 K리그1 시절인 2019년 3월2일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전에 기록한 구단 최다 유료 관중 기록인 1만8541명에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 하다.
인천은 경남과 홈개막전 당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명에 육박하는 9363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날씨가 다소 풀린 상태에서 진행될 이번 수원전은 그 이상의 흥행을 기대한다.
인천은 이번 수원전에 팀의 대표 ‘원클럽맨’인 김도혁의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북측광장에서 김도혁의 300경기 기념 포토존과 ‘3.00초를 맞춰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23년 6월25일 홈경기에서 애국자 제창을 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국내 유일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애국가 제창과 하프타임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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