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사업 디지털 전환 위해 맞손

2025-09-10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국토공간정보 공유 및 지적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10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공익사업 지적업무의 효율적 추진 및 국토정보 분야 등의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익사업 적기 추진과 효율적 사업관리를 위한 공간정보체계 구축 △LX 디지털 플랫폼 활용 등 기관 간 공간정보시스템 연계·협업 방안 모색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교육 등에 협력한다.

 이에 LX공사는 토지정보 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토지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수로 구축·인프라 현대화 등 농어촌개발사업의 공사기간이 줄어들어 국민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명소 사장은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활용해 농어촌의 스마트화와 물관리 인프라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전문기관이 협업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