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안영미를 만난 후 높은 텐션을 자랑했다.
21일 오후 4시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가 방송됐다.
이날 이상순은 ‘완벽한 하루’ 방송 전, 앞 시간에 방송인 ‘안영미의 두시에 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텐션이 좀 오른 거 같다”는 청취자의 말에 이상순은 “방금 안영미 씨 방송 ‘두시의 데이트’에 갔다가 기를 받고 왔다. 좀 텐션이 오르지 않았나”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텐션이 좀 오른 상태에서 오프닝을 잘 읽었는데 ‘Omara Portuonodo’의 음악을 들으니까 마음이 또 가라앉는다. 다시 차분해졌다. ‘완벽한 하루’는 이런 모드로 가야 제맛”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4일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로 12년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 앞서 그는 2003년 SBS 파워FM에서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2011년 EBS 라디오 ‘이상순의 세계 음악기행’ 등에서 DJ로 활약한 바 있다.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