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메가 사이클: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5조 311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최초로 5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고 이는 독일 명목 GDP 5조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미국 에너지부와 AI 슈퍼컴퓨터 7대 구축, 노키아 6G 기지국 칩 탑재, 우버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 인텔에 50억 달러 투자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AI 생태계 전방위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 HBM 주도권 경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3분기 영업이익 7조 원을 기록하며 2분기 4000억 원 대비 극적으로 반등했고 메모리반도체 매출은 26조 7000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BM4는 이미 개발을 완료해 모든 고객사에 샘플을 출하했고 내년 생산 물량이 완판돼 추가 증설을 검토하는 단계로 SK하이닉스(000660)와의 본격적인 투자 경쟁이 시작되는 양상이다.
■ 미중 긴장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산에서 1시간 40분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은 대중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낮추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2019년 6월 이후 6년 4개월 만의 미중 정상 대면 회담이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전쟁 공동 해결 등 구체적 결과물을 내놓으며 극한 대치에서 상황 관리 국면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엔비디아 시총, 사상 첫 5조弗 돌파…독일 GDP도 넘어섰다
엔비디아가 29일 뉴욕증시에서 2.99% 오른 207.04달러에 마감하며 시총 5조 311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최초로 5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이는 독일 명목 GDP 5조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네덜란드·스페인·UAE·이탈리아·폴란드 증시 전체보다 큰 규모다. 7월 4조 달러 돌파 후 석 달 만에 1조 달러 증가했고 올해만 57% 급등했다. 젠슨 황 CEO는 미국 에너지부와 AI 슈퍼컴퓨터 7대 구축, 노키아 6G 칩 탑재, 우버 자율주행차 개발, 인텔 50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블룸버그 추적 애널리스트 90% 이상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는 상황이다.
2. 삼성, HBM4 ‘초격차 기술력’ 회복…“내년 물량 완판에 추가 증설 검토”
삼성전자 DS 부문이 3분기 매출 33조 1000억 원, 영업이익 7조 원을 기록하며 2분기 4000억 원 대비 극적 반등에 성공했다. 메모리반도체 매출은 26조 7000억 원으로 분기 최대를 달성했다. HBM3E는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 공급을 시작했고 3분기 HBM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80%대 중반 확대됐다. HBM4는 개발 완료 후 모든 고객사에 샘플을 출하했고 11Gbps 이상 고성능을 구현했다. 내년 생산 물량이 완판돼 추가 증설을 검토 중이며 SK하이닉스와 본격 투자 경쟁이 시작되는 양상이다.
3. 美·中 일단 휴전…관세 낮추고 희토류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부산에서 1시간 40분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은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인하하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대중 관세는 총 47%가 되며 중국은 대두와 농산물을 즉시 대량 구매하고 무역협정도 곧 체결될 전망이다. 양측은 선박 항만 입항 수수료 부과도 유예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공동 해결을 논의했다. 2019년 이후 6년 4개월 만의 회담이 구체적 성과를 내며 워싱턴포스트는 “무역전쟁 열기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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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日·EU와 같은 ‘15% 출발선’에 車업계 안도…현대차·기아, 올 부담 3조 줄어
한미가 3500억 달러 투자 패키지 세부 집행을 타결하며 자동차·부품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됐고 이는 일본·EU와 동일 수준이다. 올해 2분기 한국 자동차업계 관세 비용은 1조 6000억 원, 3분기는 2조 5000억 원이었으나 15% 인하로 현대차·기아 연간 부담은 8조 4000억 원에서 5조 3000억 원으로 3조 1000억 원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한미 FTA로 누린 타국 대비 2.5%포인트 관세 이익이 사라져 일본·독일과 출발선이 같아졌다. 관세 인하는 11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5. 증시 전문가들 “배당소득 최고세율 낮춰야 코스피 5000 가능”
한국거래소 주최 ‘코스피 5000시대 간담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양도세 25%보다 낮춰야 실효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외국인투자가 문의는 배당세와 자사주 소각 법안의 시장 우호적 처리 여부에 집중되며 기대 미달 시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가 제기됐다. 키움증권은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이 삼성·하이닉스 중심으로 30% 성장하며 정책 기조 유지 시 4500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편중 완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6. “오픈AI, 1조달러 기업가치 IPO 추진…역사상 최대 규모 될 듯”
로이터통신은 오픈AI가 2026년 하반기 미국 증시 상장을 논의 중이며 1조 달러 약 1425조 원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최소 600억 달러 약 85조 5000억 원 자금 조달을 추진해 2019년 사우디 아람코 256억 달러를 제치고 역대 최대 IPO가 될 전망이다. 기업가치는 지난해 10월 1570억 달러에서 올해 4월 3000억 달러, 최근 5000억 달러로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지배구조 개편 후 공익법인 전환으로 영리화 기반을 마련했고 자금은 AI 인프라 구축과 M&A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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