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팔로어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조선미녀를 보유한 구다이글로벌은 10일 “K뷰티 브랜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팔로어 수로 글로벌 팬덤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지표로 본다”고 밝혔다.

또 다른 K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는 약 86만 명, 티르티르 67만 명, 스킨1004 60만 명, 아누아 36만 명, 달바 16만 명가량의 인스타 팔로어 수를 보유하고 있다.
조선미녀는 한국의 전통 성분과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맑은쌀 선크림’은 미국 아마존과 세포라에서 선크림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캐롤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이 구매한 K뷰티 제품 13개 가운데 4개가 조선미녀의 인삼클렌징오일·인삼아이크림·광채프로폴리스세럼·산뜻청매실클렌저였다.

레빗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인 지난달 29일 소셜미디어에 K뷰티 제품 13개를 나란히 둔 사진과 함께 ‘한국 스킨케어 추천템들(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란 문구를 남겨 화제가 됐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인스타 100만 돌파’를 계기로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역별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트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지 귀여워서가 아니다"…미피가 건드린 MZ '감정 소비' [비크닉]](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09/3d16b41b-c16e-4c09-8a93-f7e64e6310af.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