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인 서동주가 대학과 직업을 인증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퇴근 후에도 퇴근이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서동주는 촬영 후 나이트루틴을 공개한 뒤 “변호사 일을 계속 하고 있어서 다시 작업할 예정이다. 한국에 와서 방송, 작가 활동을 하고 그림 그리는 작가 활동도 하면서 뷰티 사업도 한다”며 “그 일을 다 하며 변호사 일을 그만둔 건지, 아직 한다면 왜 하는지 궁금해하시더라. 본업이 변호사인데 그 일을 하냐 질문을 해주시더라”고 자신의 직업 의혹을 언급했다.
서동주는 “일단 미국 회사는 아니고 부산에 있는 한국 회사다. 그 회사 일만 하는 소속 변호사다. 대표가 저에게 이사라는 직함을 주셨다. CLO다”라며 “너무 거창해서 이사라고 이야기 안하고 법률 자문 혹은 사내 변호사라고 이야기한다. 주인 의식은 있지만 사내 변호사로 생각하면 된다”고 현재 직업을 밝혔다.
현재는 UN 협업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힌 서동주는 내친 김에 대학 졸업장까지 인증했다. 서동주는 “서류 보여주는 게 처음이다. 그러니 (변호사라는 걸) 안 믿었을 수도 있다”고 집 한 켠에 걸어둔 졸업장을 꺼냈다.
서동주는 졸업장을 직접 들고 “MIT 졸업장 저 맞죠, 수학과 나왔죠”라며 인증한 후 내친김에 와튼 스쿨 석사 졸업장까지 인증했다. 마지막으로 서동주는 “미국 변호사는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며 캡처를 통해 미국 변호사 인증을 대신했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2010년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지난 6월 엔터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