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A손해보험(악사손해보험)은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 및 한부모가정의 생활환경 개선부터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14일 아동 복지 향상과 여성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서 여성 청소년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애플(愛+)박스'를 제작 및 후원했다.
'애플(愛+)박스' 키트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째 실시해온 악사손보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악사손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키트는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에 참여하여 생리대 및 여성청결제, 온팩, 건강을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구성된 키트를 포장했으며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여성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 및 여성한부모가정에게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AXA그룹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AXA그룹은 올해 국제 여성의 날 캠페인 주제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 (Accelerate Action)'에 맞춰 온전한 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성폭력 및 가정폭력 근절을 목표로 인식 제고 등을 촉진하는 'NO MORE' 재단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AXA그룹은 리버풀FC의 공식 트레이닝 파트너로서 국제 여성의 날에 개최된 경기에서 리버풀FC 선수 유니폼에 NO MORE 재단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장 스크린을 통해 NO MORE 메시지를 송출한 바 있다.
이와 연계해 악사손보는 가정폭력, 방임 등 학대 경험으로 인지·정서·행동의 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3개월 간 발달 회복에 필요한 재활치료부터 심리적 안정을 위한 놀이치료, 상담 등 복합적인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악사손보는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트리플 에잇(Triple 8)'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원급 여성 리더(멘토) 8명이 8명의 직원(멘티)에게 8개월간 커리어 경험과 조언을 제공하는 한편, 멘티의 커리어 구축과 차세대 인재 육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직원 모두의 주도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Care & Dare' 기업문화의 취지와 결을 같이 한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여성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AXA그룹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사회 구성원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케어에 앞장서면서 임직원의 건강한 성장까지 독려하는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