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2'가 피자가게 본점으로 무대를 확장하면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한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12일 '프레디의 피자가게 2'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오랜 폐업으로 굳게 닫혀 있던 ‘프레디의 피자가게’ 본점이 다시 문을 열면서 그곳에 잠들어 있던 피자가게 마스코트 중 하나인 ‘신형 치카’가 무대의 막을 열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형 애니메트로닉스들은 안면 인식 시스템을 장착해 업그레이드되면서 보다 크고 밝게 빛나는 동공으로 한층 섬뜩한 비주얼을 완성해 분위기를 압도한다.
여기에 “배달 시작, 우리 이제 밖에서 만나”라는 카피는 그동안 피자가게 안에서만 머물렀던 애니메트로닉스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 공간까지 파고들 것임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그간 밝혀지지 않은 피자가게 본점의 미스터리와 새로운 애니메트로닉스들 뒤에 숨겨진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작품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2'는 불길한 소문과 괴담으로 폐업한 ‘프레디의 피자가게’ 본점의 문이 열리고 애니메트로닉스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다시 시작된 공포 맛집 영화다.
전작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연출을 맡은 엠마 타미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시리즈만의 개성 넘치는 감성을 담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조쉬 허처슨, 엘리자베스 라일, 파이퍼 루비오, 매튜 릴러드 등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들이 함께해 믿고 보는 호흡으로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게임 원작자인 스콧 코슨이 전작에 이어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작은 개봉 당시 국내 및 북미에서 모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블룸하우스 역대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프레디의 피자가게 2'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