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2/14/7c19becf-8c57-451c-a3c0-e6ba000fe098.jpg" /></figure><p>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집회 인파가 몰리며 인근 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p><p>이날 서울시메트로 9호선은 오후 2시 45분부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p><p>오후 2시30분 현재 국회의사당 앞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8만5000명이 모인 상태다.</p></div>

<div><p><b>여의도 국회 인근, 집회로 전 차로 통제</b></p><p><b>9호선 여의도·국회의사당역 무정차 통과</b></p><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412/news_1734157138_1441293_m_1.jpeg" /></figure><p>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체증이 빚어졌다.</p><p>14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표결을 약 2시간 앞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16.4㎞에 그쳤다. 서울시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0.1㎞로 서행 중이다.</p><p>여의도 국회 인근에서는 대규모 촛불 집회로 서강대교∼의원회관 교차로 양방향, 국회대로, 의사당대로, 여의공원로 전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p><p>9호선 여의도역과 국회의사당역은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 국회의사당역 인근 노량진역에서는 “집회로 인해 혼잡한 상황이니 대방역이나 신길역으로 이동해 도보를 이용해 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기도 했다.</p><p>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보수성향 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이 주최하는 탄핵 반대 집회로 세종대로 사거리∼대한문 전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p><p>한편 이날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다.</p></div>

여의도 국회 인근, 집회로 전 차로 통제. 9호선 여의도·국회의사당역 무정차 통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탄핵 재표결 앞두고 서울 교통 ‘마비’…통행 속도 시속 16㎞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4/241214143945341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 문구가 붙은 상여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2024.12.14 choipix16@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 문구가 붙은 상여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2024.12.14 choipix16@newspim.com.

탄핵시위 등장한 상여 행렬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4/12/14/2DI48CG81A_4.jpg" /></figure><p>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진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여의도 지하철역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p><p>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14일에도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만큼 이날도 전주와 같이 많은 인파가 국회의사당 앞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p><p>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국회 앞 탄핵 집회가 열린 지난 7일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이용객은 총 14만 4948명으로 집계됐다.</p><p>승차 인원은 6만 3247명, 하차는 8만 1701명으로 나타났다.</p><p>인근 여의나루역 이용객은 총 8만 5724명(승차 4만2672명, 하차 4만3070명)이었다.</p><p>당시 여의도역으로 인파가 몰리자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5시부터 17분간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한 바 있다.</p><p>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하루 이용객은 총 23만690명이었다.</p><p>1주일 전인 11월 30일 총 승하차 인원 5만 3723명(여의도역 3만 2809명, 여의나루역 2만 914)의 4.3배에 달한다.</p><p>같은 날 지하철 9호선 이용객도 많았다.</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4/12/14/2DI48CG81A_5.jpg" /></figure><p>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메트로 9호선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9호선 여의도역 이용객은 17만 24명, 국회의사당역 이용객은 9만13명으로, 총 26만37명을 기록했다.</p><p>11월 30일 총 승하차 인원 8만 9692명(여의도역 7만 7106명, 국회의사당역 1만 2586명)의 2.9배 규모다.</p><p>한편,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7시 기준 서울 영등포 여의도 생활인구는 23만7032명이었다.</p><p>생활인구란 특정 시점(1시간 단위)에 특정 지역에 존재하는 모든 인구를 의미한다. 국회 앞 집회 인구와 쇼핑이나 업무를 이유로 여의도를 찾은 시민들 모두를 합한 숫자다.</p><p>연령·성별을 구분해 세부적으로 보면 20대 여성이 4만9255명(전체의 20.8%)로 가장 많았다.</p><p>지난 7일 여의도서 열린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4만9000명(오후 5시 30분 기준)이 집결했다.</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4/12/14/2DI48CG81A_6.jpg" /></figure><p>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집회 안전 관리와 교통 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p><p>우선 집회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5호선은 4회(오후 6시∼9시30분), 9호선은 64회(오후 1시30분∼10시30분) 증회 운행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대기열차를 투입한다.</p><p>또 주요 지하철 역사에 안전요원 281명을 투입하고 이동형 안전 펜스와 임시유도선을 설치해 인파 동선을 관리한다.</p><p>지하철뿐 아니라 여의도 일대 교통도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p><p>경찰은 집회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교통경찰을 미리 배치해 차량을 우회 조치할 예정이다. 또 국회 인근 도로의 교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국회대로는 양방향 정상 소통으로 관리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집회 행진 구간에는 차량 우회 조치 등을 위해 교통경찰 약 180명을 배치한다.</p></div>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진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여의도 지하철역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尹 탄핵집회' 5호선 여의도·여의나루역에 23만명 몰렸다…"평소의 4배"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4/12/13/2DI3UUUW0A_1.jpg" /></figure><p>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탄핵 촉구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응원봉과 손피켓을 들고 있다.</p></div>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탄핵 촉구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응원봉과 손피켓을 들고 있다.

尹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 D-1, 국회 앞 밝힌 응원봉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3/241213145419722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이 열리고 있다. 2024.12.13 leehs@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이 열리고 있다. 2024.12.13 leehs@newspim.com.

국회 본회의,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4/12/13/2DI3TAKI5A_1.jpg" /></figure><p>윤석열 대통령의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표결될 국회 본회의 일정이 14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 </p><p>13일 국회의장실은 국회 본회의 의사일정이 14일 4시로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장실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희망해왔던 내일(14일) 본회의 시간이 오후 5시였을 뿐, 우원식 국회의장은 해당 시각으로 결정한 바는 없다”며 “본회의 시간을 오후 4시로 결정한 건,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보고가 이뤄졌고, 24시간 이후부터 표결이 이뤄져야 하는 요인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가적 중대사이고 엄중한 사안인 만큼 각 당 의원총회 등 충분한 논의와 협의 시간, 지체 요인 등을 감안해 오후 4시로 본회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p></div>

윤석열 대통령의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이 표결될 국회 본회의 일정이 14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 13일 국회의장실은 국회 본회의 의사일정이 14일 4시로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장실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희망해왔던 내일(14일) 본회의 시간이 오후 5시였을 뿐, 우원식 국회의장은 해당 시각으로 결정한 바는 없다”며 “본회의 시간을 오후 4시로 결정한 건,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보고가 이뤄졌고, 24시간 이후부터 표결이 이뤄져야 하는 요인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가적 중대사이고 엄중한 사안인 만큼 각 당 의원총회 등 충분한 논의와 협의 시간, 지체 요인 등을 감안해 오후 4시로 본회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尹 2차 탄핵안 표결 본회의, 14일 4시 확정…1시간 당겨져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4/12/14/2DI4AMVHKB_1.jpg" /></figure><p>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부남 의원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가부 투표 결과를 기다리며 대화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12.14</p></div>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부남 의원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가부 투표 결과를 기다리며 대화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12.14.

표결 결과 기다리며 양부남-이재명 '심각' [尹대통령 탄핵 가결]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4/241214162507384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되고 있다. 2024.12.14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되고 있다. 2024.12.14 pangbin@newspim.com.

본회의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집회 인파가 몰리며 인근 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속보] 여의도 집회에 9호선 여의도역·국회의사당역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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