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HBM TC 본더 7번째 공장 기공식 개최

2025-01-06

한미반도체(042700)는 인천 서구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장비 TC 본더의 7번째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공장은 연면적 1만4400㎡ 규모 지상 2층 건물로, 올해 4분기 완공 예정이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에 공급하는 5세대 HBM(HBM3E) 12단 이상의 고사양 HBM을 생산하는 TC 본더 등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장이 완공되면 한미반도체는 총 8만9530㎡ 규모 HBM TC 본더 라인을 확보한다. 이는 매출액 기준으로 2조 원까지 생산 가능한 수준이다.

한미반도체는 HBM 생산용 TC 본더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HBM 시장 수요에 한발 앞선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7번째 공장을 착공했다"며 "매출 목표 2025년 1조2천억원, 2026년 2조원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