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셰프’ 임윤아, 명나라 숙수들과 요리 대결 임박…‘매운 맛’ 비밀병기 먹힐까?(종합)

2025-09-07

배우 임윤아가 조선의 자존심을 걸고 명나라 숙수들과 요리 대결을 벌인다.

7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이헌(이채민)의 명령으로 명나라와의 요리 대결을 준비하는 연지영(임윤아)의 분투기가 그려졌다.

이날 연지영은 이헌이 가져다준 자신의 가방을 받아들고 기뻐했으나 그 안에 망운록이 보이지 않자 충격에 휩싸였다. 도승지 임송재(오의식)에게서 가방을 받았다는 이헌의 말에 연지영은 임송재가 망운록을 숨겼다고 의심했다. 연지영은 임송재를 찾아가 호소했지만 소득을 얻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이헌은 낙담한 연지영에게 명나라 사신단이 돌아간 뒤 군사들을 풀어 망운록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수라간으로 돌아온 연지영은 엄봉식(김광규)이 빚은 석탄주로 술파티를 벌이고 있는 수라간 식구들을 보고 분노했다.

엄봉식의 요청에 못 이겨 술을 한 모금 마셨다가 고주망태가 된 연지영은 서태지의 ‘컴백홈’을 부르며 울부짖는 등 주사를 부렸다.

연지영은 명나라 숙수와 조선 숙수 요리 대결을 벌인다는 소문을 듣고 조선의 자존심을 위해 달콤한 디저트로 승부를 보겠다며 마카롱을 준비한다.

이를 맛본 명나라 숙수와 명나라 우곤은 크게 감탄한다. 이에 우곤은 공물을 걸고 맛 대결을 펼치자 제안하고 연지영은 이헌에게 몰래 안된다며 손사레를 치지만 이헌은 이를 오해해 3번의 요리 대결을 하겠다고 말한다.

연지영은 승부를 위해 고춧가루를 만들기로 하고 이헌과 저잣거리에 나간다. 이헌은 일이 있다며 연지영을 따로 보내고 폭풍쇼핑에 나선다. 두 사람은 길이 엇갈려 노을이 질 때서야 만날 수 있었다.

붓꽃을 들고 나타난 연지영은 실수로 꽃을 떨어트리고 이헌은 “땅에 떨어진 것은 줍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연지영이 “전하 주려고 한 건데”라며 꽃을 줍자 함께 주워준다.

연지영은 방으로 돌아와 도착해 있는 선물을 보고 부담감을 느낀다. 이에 다시 수라간으로 돌아가던 연지영은 당나라 숙수와 마주친다. 수라간 식구들은 당나라 숙수와 파썰기 대결에서 크게 지고 풀이 죽어있다. 연지영은 이에 분노하며 수라간 식구들에게 함께 싸워 당나라 숙수를 이기자며 격려한다.

다음날 세가지 요리 주제를 뽑는다. 첫번째는 ‘세상에 없는 고기 요리’, 두 번째는 ‘서로 나라의 용을 바꾸는 것’, 마지막은 ‘인삼이 들어간 탕’이 되었다. 연지영은 당나라 숙수들과 인사하며 두고간 칼을 태평관에 놔두었다고 말한다. 태평관 도마에는 칼날이 뭉개진 칼이 박혀있었고, 당나라 숙수들은 예의가 없다며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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