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폭풍성장한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조혜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리 우주가 달라졌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군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거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했던 2002년생인 김우주 군의 늠름해진 근황에 시선이 집중된다.
조혜련은 “1월에 일본 선교를 갔다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돌아와 매일 성경을 다섯장씩 읽고 눈물로 기도하고 이번에 시드니 청년집회 참석후 시드니 순복음교회의 고등,중등,유년부 교사를 다 섬기며 하나님 은혜를 듬뿍 느끼고 왔다”며 아들의 성실한 신앙 생활에 대해 감격해했다.
이어 “몇 년전 ‘엄마가 뭐길래’ 촬영하던 때, 중학교도 그만두고 축구도 그만두고 드럼도 그만두고 인생의 갈 방향을 모른채 괴로워하던 아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그런데 그 시간에도 하나님은 우주와 함께 하시며 모든 걸 준비하셨다”고 놀라워했다.
SNS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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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내 눈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우주를 통해 본다”며 “앞으로 우주의 인생을 이끌어가실 하나님을 기대한다”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1970년생인 조혜련은 1998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후 결혼 13년 만인 2012년 이혼, 2014년 6월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조혜련은 과거 아들 우주 군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엄마가 뭐길래’ 등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