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강릉원주대 치과병원 ‘AI 정보화 플랫폼’ 공유한다

2025-03-31

서울대치과병원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AI 치과전용 정보화플랫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정보화 협약을 체결한 서울대치과병원은 다양한 AI 기능을 포함한 AI 치과전용 정보화 플랫폼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이 진행하는 ‘AI 차세대 정보화 플랫폼’ 기반의 치과 전용 통합정보화시스템(DENHIS)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AI 콘텐츠를 공유하게 된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2016년 MOU를 체결해 서울대치과병원이 자체 개발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치과전용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DR: Electronic Dental Record system)을 이전해 효율적인 데이터 공유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박찬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은 “치의료 분야에서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이 필수적인 시대로, AI기반 치과전용 플랫폼 도입은 보다 혁신적이고 정밀한 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AI치과전용정보화 플랫폼 기반의 통합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국내외 치과병·의원에도 적극적으로 배포해 치의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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