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박진우, 분위기 메이커 톡톡

2025-11-28

배우 박진우가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 / 연출 김재현·김현우)에서 회사 내 흐름과 분위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하는 마케팅팀 직원 ‘종구’ 역으로 분해, 장난스러운 매력과 현실감 있는 행동으로 극의 리듬을 조절하는 ‘회사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6회는 수도권 시청률 6.1%, 순간 최고 8.1%를 기록하며 평일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핵심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이 평균 2%, 순간 최고 2.72%까지 치솟으며 같은 날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젊은 시청층의 호응이 꾸준히 이어지는 만큼 향후 흥행세에도 기대가 모인다.

지난 27일 방송된 6화에서 박진우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다. TF팀과 마케팅팀의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종구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 사이에 퍼진 미묘한 루머를 가장 먼저 감지해 공지혜(정가희 분)에게 전하며 긴장된 흐름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해당 장면은 단순한 ‘가십 전달’을 넘어 인물 관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진우는 생활감 묻어나는 표정 연기와 정확한 타이밍의 유머, 현실 직장인의 디테일한 제스처로 종구를 생생하게 표현하며 짧은 등장에도 극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 종구가 어떤 ‘촉’으로 전개에 변화를 이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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