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리, 한국해비타트 ‘구해줘 스쿨’ 캠페인 모델 발탁

2025-04-30

엔터테이너 박유리가 한국해비타트의 ‘구해줘 스쿨’ 캠페인 모델로 참여, 고려인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 사람들에게 집과 마을을 지어 희망을 전하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다. 이번에 전개하는 ‘구해줘 스쿨’ 캠페인은 일반학교에 진학하기 어려운 고려인 학생들을 위해 국내 최초 고려인 국제 대안학교 건립을 진행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고려인 출신 박유리가 캠페인 모델로 참여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유리는 직접 쓴 손글씨 재능기부를 통해 ‘해비타트 고려인체-유리체’ 폰트 제작을 도와 캠페인 후원에 많은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유리의 손글씨는 스탈린에 의해 고려인 정체성 말살을 목적으로 한국어 사용과 교육이 금지되었던 시절에도 지켜낸 언어와 정체성을 상징하며 그렇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고려인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구해줘 스쿨’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려인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여 소감 또한 밝혔다.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비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박유리는 이후 모델 활동은 물론 가수, 그리고 연기를 통한 배우로의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서 무궁한 가능성을 알리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발산하는 그의 앞으로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중이다.

박유리가 직접 쓴 손글씨로 제작한 폰트인 ‘해비타트 고려인체-유리체’는 한국해비타트 ‘구해줘 스쿨’ 캠페인에 참여해 1,937원을 후원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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