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7월 매출 전년 대비 20% 상승… 역대 최고 실적 경신했다!!

2025-08-10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평균 27.1도로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지난 한 달(7월)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빙이 7월 한 달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 신메뉴인 ‘화채설빙’ 2종과 ‘메론설빙’ 2종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수박 화채'를 재해석한 화채설빙 2종 '수박듬뿍화채설빙', '과일흠뻑화채설빙'과 함께 한입 크기로 손질된 멜론을 풍성하게 올린 메론설빙 2종 등 지난 5월 말 선보인 신메뉴들은 출시 일주일 만에 약 10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7월 전체 매출액의 25%를 차지했다.

특히 배달앱과 매장 방문 고객이 크게 증가했으며, 주말 저녁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객들이 열대야를 식혀줄 디저트로 설빙을 선택했음을 알 수 있었다.

설빙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혀줄 디저트 빙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7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제철 과일인 수박과 멜론을 활용한 신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설빙의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길어지는 여름의 영향으로 설빙 창업에 대한 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매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설빙 창업설명회에 참석하는 예비 창업자들도 늘고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설빙 브랜드에 대한 정보와 함께 창업시장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빙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팥인절미한잔설빙’ 등 혁신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카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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