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해 이날 진행 중인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언제든 출석할 수 있도록 경내(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실장은 애초 이날 이 대통령의 강원도 산불대책 점검 일정을 수행하려 했으나 이 대통령의 지시에 맞춰 현장에 가지 않은 채 용산 대통령실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회를 존중하는 취지에서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이라며 “국회에서 (김 실장의 증인 채택을) 결정할 경우 상임위에 나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여야가 합의한다면 이날 오후 늦게라도 김 실장이 상임위에 출석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국민의힘이 이날 국감에 김 실장을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통령의 일정을 이유로 오전에만 출석시키자고 맞서면서 증인 채택이 최종 불발된 바 있다.
![[단독] 추경호, 尹 통화 뒤 예결위장 소집…특검 "본회의장 출입 방해"](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06/4c3841f8-9a89-45a6-8c4d-9cbeaf7bcad1.jpg)
![[속보]인권위 국감 시작하자마자 “선서 따로하겠다” 김용원 퇴장](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05/rcv.YNA.20251105.PYH2025110505440001300_P1.webp)





![[2025 국감] 인권위 국감, 12·3 비상계엄·양평군청 공무원 조사 공방](https://img.newspim.com/news/2025/11/05/251105111453709_w.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