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pl Personal
블로그 AI 부업으로
1인 기업가로 '레벨업’
‘N잡러’(본업과 부업을 오가며 동시에 여러 일을 사람)가 대세인 시대. 회사를 떠나긴 두렵고 ‘월급 1인분’으로 고물가 시대를 살아내기도 힘든 사람들이 궁여지책으로 부업을 찾아 나서고 있다. 지난해 8월 벼룩시장이 직장인 13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금 부업을 알아보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10명 중 8명 이상(82.1%). 그러면, 이들이 가장 많이 눈독을 들이는 부업은? 적은 시간 투자해도, 잘만하면 알아서 눈덩이처럼 굴러가며 수익을 붙일 수 있는, 블로그(20.2%)다.
그런데, 블로그의 세계 절대 만만치 않다. 어디서 긁어온 문장들로 칸을 채우고, 맨 아래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를 붙인다고 수입이 생기진 않는다는 뜻. 그래도 길은 있다. 본인이 가진 전문 콘텐트와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면, 푼돈 버는 수준을 넘어 번듯한 1인 기업가로 성장할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다. 핵심은 인공지능(AI)을 제대로 활용한 ‘자동화 구조’. 쉬워보여서 블로그나 하려는 건데, AI를 배우라고? 물론이다. 초보도 AI를 활용한다면, 블로그로 1인 기업가가 될 방법이 있다. 블로그와 AI를 접목시켜 팬덤을 형성하고, 1인 기업가 반열에 올라선 이들에게 직접 들은 블로그 부업 AI 활용법을 소개한다.

1. 1인 기업가의 BM
광고판 붙이기: AI로 무장한 1인 기업가는 무엇으로 수익을 낼까. 나중에는 다양해지지만, 초기 1인 기업가로 한정해보면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우선은 광고판. 블로그 등 본문 중간에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와 구글 ‘애드센스’라는 ‘온라인 광고판’을 삽입해 돈을 받는 것. 콘텐트 조회 수와 광고 클릭 수에 정비례해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