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이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고윤정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보고싶었어요 일환샘”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고윤정은 교복을 입고 수수한 학생 모습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해시태그로 #조명가게가 달려있고, 사진 중에는 김희원 감독이라는 명패가 포함돼 있어 김희원 감독이 연출한 ‘조명가게’ 촬영 현장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디즈니플러즈 오리지널 드라마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조명을 파는 가게를 통해 이승과 저승이 연결돼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가 교차한다는 내용이다.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앞서 고윤정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에서 장희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던 상황. 당시 김희원은 배우로서 정원고의 교사 최일환 역을 맡아 고윤정과 합을 맞췄는데, 이번에는 감독대 배우로서 ‘조명가게’에서 고윤정과 재회하게 된 것.
한편 고윤정이 출연하고 있는 TVING 드라마 ‘이제, 곧 죽습니다’는 매주 금요일 12시에 TVING에서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