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국가표준 제정…원자력환경공단 공로 인정받아

2024-10-16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 제정과 국제표준화 활동으로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신뢰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원자력환공단은 지난해부터 국립환경과학원 지하수 분야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모두 6건의 국제기준에 맞는 국가표준 제정을 주도한 바 있다. 또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하수 표준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신규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개발에 나서고 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원자력환경공단이 방폐물 처분사업에서 축적해 온 지하수 분야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자력환경공단은 지하수 분야 전문성 강화와 인재 양성으로 국내외 표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표준은 글로벌 시장의 기술 호환성과 품질 보증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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