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 개최

2024-11-22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 아래 빈곤·기후변화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 특수 교육·재활용 증강현실(AR) 게임을 개발한 스타트업 ‘잼잼테라퓨틱스’가 인큐베이팅 트랙 대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기능성 종묘를 차세대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파이토리서치’는 액셀러레이팅 트랙 대상을 받았다.

이들을 비롯한 총 20개 팀에는 ▲최대 1억5000만 원의 재정 지원 ▲글로벌 임팩트 투자 콘퍼런스 참여 ▲경영 컨설팅 입주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정무성 정몽구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가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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