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전현무, 단둘이 집에서 스킨십까지?…안 사귀는 게 이상해

2025-04-06

가수 보아와 방송인 전현무가 단둘이 집에서 취중 라방(라이브 방송)을 켜는 건 물론 스킨십까지 이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 5일 오후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켠 뒤 “누군가 하라고 해서 처음 해본다”고 운을 뗐다. 얼굴에 홍조가 돌며 술을 마신 기색이 완연했고, 이내 함께 있던 보아가 등판해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보아는 전현무의 집에 온 이유를 묻자 “(현무)오빠가 먹자고 했잖아요”라며 “현무 오빠 집이 개판이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게스트 화장실 냄새도 심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물건을 너무 많이 쌓아놨어요. 트로피 빼고는 다 지저분하네요”라고 설명했고, 전현무 어깨에 슬며시 기대거나 전현무 볼을 쓰다듬는 등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해 두 사람이 워낙 친밀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보아는 파격 발언을 이어갔다. 보아는 “박나래와 진짜로 사귀나요”라는 팔로워의 질문에 “안사귈 것 같아”라고 답했다. 전현무가 보아에게 “왜,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묻자, 보아는 “오빠가 아깝지”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전현무는 “괜찮겠냐”며 머쓱해했고, 보아는 “저는 아프리카 티비에 가까운사람이에요”라고 쿨하게 넘어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귀지 않고서 단둘이 집 안에 함께 있고 술을 마시며 얼굴을 쓰다듬을 수 있느냐는 의견이다. “집에서 단둘이 술마실 정도면 최소 썸 아니야?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프로 방송인들이 정신을 못차리냐” “둘이 잘 어울림” “최소 호감같아보임. 조심했으면” “누가 이성 연예인끼리 술마시고 라방켜서 스킨쉽을 해” 등의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 말미엔 전현무는 계속해서 걸려 오는 매니저의 전화를 받고는 “회사에서 계속 연락이 온다. 라이브를 종료해야 할 것 같다”며 라이브를 급히 종료했다.

1977년생인 전현무와 1986년생인 보아는 9살 차이로,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사이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현무가 SM C&C 소속이고,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 접점이 있을 거라고 예측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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