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케어가 현대투자파트너스, 리벤처스, 로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약 20억 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리걸케어가 출시한 의료인을 위한 리뷰 관리 프로그램 ‘메디로이어(MediLawyer)’는 실시간 온라인 명예훼손 탐지 및 삭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채널에 있는 병원에 대한 모든 게시글과 댓글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인은 메디로이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환자의 리뷰관리와 분석 ▲악성리뷰 삭제 기능 ▲AI 자동 답변 기능 등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리뷰 관리를 할 수 있다. 나아가 환자가 리뷰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리뷰부스터 기능을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2024년 9월 28일 2024 GAMEX에서 처음 선보인 메디로이어는 의료인들에게 꼭 필요한 리뷰 관리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아 현재 약 150개 이상의 의료기관이 가입하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리걸케어는 일상 속 잠재된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AI 기반으로 최적의 예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리걸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2022년 6월 창업팀을 결성한 스타트업인 리걸케어는 치과의사이자 변호사 출신 김용범 대표를 포함한 의료법률전문가와 바로고 CTO를 지낸 김도완 CTO를 포함한 IT 및 AI전문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리걸테크 회사이다. 의료전문 법률 SaaS 개발 및 의료전문 변호사의 자문 제공이 가능한 최적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김용범 리걸케어 대표는 “이번 Pre-A 투자 유치를 통해 리걸케어가 가진 성장성을 인정 받았다”며 “국내 최초 의료인을 위한 법률 프로그램 ‘메디로이어’를 통해, 병원 경영에 기여하는 리걸테크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