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사업 다각화 위해 샌디에고 직원 226명 해고 결정

2024-09-23

퀄컴이 미국 샌디에고 직원 226명 해고를 결정했다.

퀄컴은 이번 결정이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해고는 11월 12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해 10월 1258명의 해고 계획을 발표한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발표된 추가 인원 감축 계획으로, 이번 해고 결정은 본사를 포함해 샌디에고 16개 시설에 영향을 미치며, 대상에는 엔지니어링 부사장, 기술 부사장, 이사 등 임원급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퀄컴은 2023년 9월 23일 기준 샌디에고에는 1만명 이상의 직원이, 전 세계적으로는 약 5만명의 직원이 근무 중으로, 지난해 발표된 1200여명의 감원 결정은 2년 연속 스마트폰 업계 전반의 부진에 따른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