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최수종’ 하하, ♥별에 “너는 거짓말쟁이 사기꾼이야” (별빛튜브)

2025-09-12

하하와 별이 13년째 티격태격하는 꼬마 부부의 일상을 보여줬다.

11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13년 전 비밀 데이트하던 그곳에서 부부가 되어 러닝 데이트 | 한강 러닝, 슬로우 러닝, 비밀 데이트 스팟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하하와 별은 건강을 위해 러닝에 도전했다. 별은 러닝 선배인 하하의 리드에 맞춰 3km 거리를 달렸다.

땀을 뻘뻘 흘리며 망원 한강공원에 도착한 하하는 별을 껴안으며 이마에 뽀뽀를 했고, 별은 “여보 너무 축축해”라며 진저리쳤다.

한강에 데이트를 나온 사람들이 가득한 것을 본 별은 “동훈 오빠와의 추억도 한강에서 진짜 많이 있다”며 “보통 연예인들이 데이트할 때 차 안, 집, 한강에서 많이 얘기하잖아요. 우리는 진짜 비밀리에 서로 차 끌고 한강에 와서 차 안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강을 따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농구장을 발견하고 멈춰섰다. 하하는 농구장을 보며 “저기에서 내가 너 농구 가르쳐 줬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별은 “그때 사이 별로 안 좋았을 때”라고 말했고, 하하는 “그때 너만 권태기가 왔다. 넌 결혼식 이후로 쭉 화가 많았다”며 “너는 거짓말쟁이고 너는 사기꾼이다”라고 별을 타박했다.

그러면서도 별이 걷던 중 실수로 쇠기둥에 팔을 부딪혀 아파하자 다친 곳에 뽀뽀를 해주고 업어주겠다고 말하는 등 별을 웃겨주었다.

한편, 별은 2013년 4살 연상인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아이 셋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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