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캣스튜디오 개발 신작, 내년 글로벌 출시 목표
전략 디펜스·빌리지 시스템 조합한 모바일 게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붐캣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D(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컴투스홀딩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D'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붐캣스튜디오는 유명 디펜스 게임 개발사 출신의 이현희 대표와 탄탄한 개발진이 주축인 회사다.
'프로젝트 D'는 모바일 기반의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회전 조작 방식을 도입해 편의성과 전투의 긴장감을 동시에 높였으며 다양한 캐릭터는 전투 중 합성과 조합이 가능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전투 모드는 1인 도전, 2인 협동, 2인 대결 모드로 구성돼 각기 다른 전략과 긴장감을 제공한다. 기존 디펜스 게임에서 보기 힘든 빌리지 시스템도 도입해 150종의 다양한 건물을 자유롭게 배치하며 나만의 빌리지를 꾸밀 수 있다. 또한 친구와 함께 성장하는 소셜 기능이 더해져 대전의 즐거움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전략 디펜스 게임뿐만 아니라 메트로배니아, 퍼즐,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