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차기 총장 후보 김정호·이광형·이용훈 3인 선정

2025-03-20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차기 총장 후보 3명이 확정됐다.

2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이광형 현 KAIST 총장,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가나다순)이 이날 최종 3배수 후보로 확정됐다.

19일 기존 6명 후보에 대한 총장후보 선임위원회 면접이 있은 후 이튿날 늦은 오후 3명 각 후보에게 개별 통보가 이뤄졌다. 향후 KAIST 이사회에서 다시 후보를 좁힐 예정인데,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승인하면 총장이 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현재 어지러운 정치 상황 속에 차후 일정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 이광형 총장 본래 임기는 지난달 23일까지였다. 차기 총장 임명 전까지는 계속 직을 유지한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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