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운사모 이건표 회장 "오상욱·우상혁 지원했던 이유? 아이들에게 운동의 중요성 커"

2024-10-02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운사모의 이건표 회장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운동을 사랑하는 모임인 일명 운사모의 이건표 회장이 MC 유재석, 조세호와 대화를 나눴다. 이건표 회장은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육상 높이 뛰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상혁을 지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한 달에 만원을 후원받아 학생들을 돕고 있는 이건표는 현재 우사모의 지원을 받은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며, 최근엔 5기 장학생 전은혜가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 은메달을 땄다며 뿌듯해 했다.

이건표가 이렇게 운동 선수들을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선 어릴 적 허약한 체질로 학교에서 왕따를 많이 당했던 게 계기였다고 했다. 이건표는 공주교대에 진학 후 핸드볼부 활동을 통해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찾았고, 그때부터 학생들에게 운동을 가르쳐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했다.

우사모의 도움을 받은 선수들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우상혁은 "환경적으로 어려웠는데 러닝화를 아낌없이 살 수 있었다. 어릴 때는 그런 게 택배로 오면, 설렜다. 힘들었을 때 새 신을 신고 연습했던 때를 잊지 못 한다"고 우사모에 감사함을 전했다. 오상욱은 "우사모를 생각하면 초코파이 같다. 배고플 때 먹는 초코파이 잊지 못 한다. 회장님을 보면 엄청 편안하게 해주시고 내 발전을 다 기억해주신다. 아버지 같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엔 탈모 전문가 한상모가 출연해 탈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상모는 동물도 털갈이를 하듯이 사람도 가을이 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탈모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말했다. 조세호는 한상모에게 "머리를 기르니까 왜 더 많이 머리가 빠지는 것 같냐"고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을 했다. 한상모는 "기분 탓이다. 머리가 기니까 더 많이 빠지는 것 같이 느끼신다"고 답했다.

이어 한상모는 "머리를 묶으실 때 당겨 묶으면, 모낭이 압력이 가해져서 얇게 난다. 나중에 머리가 없어질 수 있다"고 탈모를 예방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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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02 22: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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