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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Tripbtoz)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호텔 운영사 중 하나인 아키팔라고그룹(Archipelago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트립비토즈는 아키팔라고그룹이 보유한 200개 이상의 호텔을 플랫폼에 공급하며,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키팔라고그룹은 아스톤(ASTON), 하퍼(HARPER), 페이브호텔(favehotels)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강력한 호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트립비토즈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 프리미엄 및 이코노미 숙박 옵션을 대거 확보하게 됐다.
특히 트립비토즈의 비디오 기반 여행 플랫폼과 아키팔라고그룹의 현지 호텔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립비토즈 이용자들은 현지 호텔의 실제 모습을 담은 생생한 영상 리뷰를 통해 더욱 신뢰도 높은 예약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호텔 공급 계약을 넘어, B2B 및 B2C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립비토즈는 기존 B2C 여행객 대상 호텔 예약 서비스 외에도 기업 및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B2B 호텔 예약 솔루션(TPS, Tripbtoz Partner Solution)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출장, 국제 행사, 컨퍼런스 등의 숙박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 최대 호텔 그룹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호텔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해 트립비토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팔라고그룹의 최고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크리스 레가스피(Chris Legaspi) 역시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는 “트립비토즈는 혁신적인 여행 플랫폼으로, 동남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호텔 예약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아키팔라고그룹이 보유한 방대한 호텔 네트워크와 트립비토즈의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 및 기술력이 결합되면 양사 모두에게 큰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립비토즈는 향후 동남아뿐만 아니라 중동 시장까지 호텔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이 트립비토즈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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