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글로벌학부, 세계적 지식의 축제‘2024 세계지식포럼’에 다녀오다!

2024-09-20

[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송하철 총장) 글로벌학부는 지난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식 축제인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세계적인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공존을 향한 여정(Journey Towards Coexistence)’을 주제로 다양한 대립과 갈등이 심화하는 현재의 글로벌 환경 속에서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포럼 첫날에는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 등 4차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그 영향력을 다루는 세션이 열렸고, 둘째 날에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기조연설과 함께 미중 경쟁, 중동 전쟁 등 국제적인 갈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세계 경제 트렌드와 2025년 재테크 전략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포럼의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급변하는 기술이 불러온 갈등을 해소하고 공존을 위한 연대를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쟁과 분쟁이 없는 자유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자”라고 제안하며, 현재의 복합 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연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국립목포대 글로벌학부 학생들은 “포럼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국제 이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는 어떻게 최고 명문 구단이 됐나” 세션에서 열린 럭키드로우에서는 나세희 학생이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김소리 학생은 홈경기 관람권을 받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참가를 지도한 국립목포대 한진희 교수(글로벌학부)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사회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이러한 기술들이 가져오는 윤리적 고민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국립목포대 글로벌학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지식포럼은 지식의 공유를 넘어, 전 세계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배움의 장이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이러한 글로벌 지식 축제에 학생들을 참여시킴으로써,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통찰력을 키우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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