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원치료 병행 중"…이순재, 건강상 이유로 일정 취소→측근 입장 보니?

2024-10-12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이순재가 건강상 이유로 인해 일정을 취소한 가운데, 그의 측근이 입장을 전했다.

12일 OSEN은 이순재의 측근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측근은 "(이순재의) 건강 상태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통원치료를 병행하며 휴식 중"이라고 전하며 "2주 정도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지실 것 같다"라고 복귀 시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측근의 말에 따르면, 이순재는 공연 일정과 촬영이 맞물려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해 과로가 왔고, 이로 인해 체력이 저하돼 불가피하게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 재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극 공연을 취소한 것과 휴식을 결정하게 된 것 역시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결정된 만큼, 공연 재개 역시 의사의 소견을 들은 뒤 제작사와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1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13일~20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알린 바 있다.

이어 "현재 체력 저하로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 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1934년생인 이순재는 올해 89세로, 국내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연극 무대뿐 아니라 현재 KBS2 '개소리'에 출연하며 열띤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만큼, 이순재가 과로로 휴식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대중이 우려와 걱정을 표하고 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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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12 13: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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