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삼성분식’에 선불결제 기반 테이블오더 시스템 공급

2025-05-13

서울 강남구 코엑스 맞은 편 대로변에 위치한 ‘삼성분식’이 선불결제 기반의 테이블오더 시스템 ‘먼키 테이블오더’를 최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QR 오더 시스템의 중복 주문 오류와 결제 제한 문제를 해소하고, 매장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삼성분식 대표는 “점심시간에 300건 이상의 선불 주문을 오류 없이 처리하면서, 테이블 회전율이 30%가량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기존 QR시스템에서는 중복 오류가 빈번하고 선결제가 불가능해 많은 직원이 필요했으나, 먼키 테이블오더 도입으로 이 문제가 해결됐다”는 평가다. 삼성분식의 한 직원은 “3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와 수납형 고속충전기가 직원들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라고 언급했다.

외식업계 전문가는 “고객 대기 시간 단축과 주문 오류 감소가 매장 운영 성과에 직결된다”며, “테이블오더 도입으로 얻는 데이터로 마케팅 활동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1++ 한우 차돌 즉석떡볶이, 25종 메뉴를 즉석에서 선택 가능한 ‘내맘대로 라면’ 등 삼성분식의 트렌디한 메뉴 구성과도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한 먹방 유투버는 “기기나 화면디자인이 세련되고 직관적이다. 특히 메뉴 선택부터 선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편리했다”라고 평했다.

삼성분식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압구정동 ‘서울면사무소’ 등 다른 운영 매장에도 동일한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주)먼슬리키친 먼키의 김혁균 대표는 "테이블오더가 이제 단순한 편의 시스템이 아닌, 매장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인건비 상승과 디지털 소비에 익숙한 고객층 증가로 효율적인 시스템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식당 자영업자들이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로 ▲시스템 안정성 ▲배터리 지속시간 ▲디자인 완성도 ▲충전 등 관리의 용이성”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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