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조던 브랜드에서 새 농구화가 출시됐다.
조던 브랜드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날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들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농구화 ‘에어 조던 40(Air Jordan 40)’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에어 조던 40은 40년 전 마이클 조던이 처음 선보인 에어 조던 프랜차이즈의 가장 최신 제품으로 현대 농구 스타일에 맞춘 실루엣과 나이키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담아낸 퍼포먼스 농구화다.
조던 브랜드 사장 사라 멘사(Sarah Mensah)는 “다음 세대 농구 선수들과 함께 브랜드의 다음 시대의 위대함을 정의해 나가는 이 순간이 매우 뜻깊습니다.”라고 전하며, “에어 조던 40은 미래를 상징합니다. 오늘날의 선수들과 현대 농구의 특성을 반영해 제작되었으며 오랜 기간 이어져온 레거시에 새로운 장을 엽니다”라고 밝혔다.

에어 조던 40은 나이키 최초로 전체 길이의 줌X(ZoomX) 폼과 전체적으로 적용된 줌 스트로벨(Zoom Strobel)을 결합해 선수들의 모든 움직임에 탁월한 반응성과 폭발적인 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줌X는 나이키의 가장 가볍고 부드러우며 반응성이 뛰어난 폼으로, 85%의 에너지 리턴을 제공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함께 적용된 전체 길이의 줌 스트로벨은 쿠셔닝을 발바닥 바로 아래에 배치해 코트 위에서의 폭발적인 움직임을 위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조던 브랜드 최고 디자인 책임자 제이슨 메이든(Jason Mayden)은 “이 신발은 시중 최고의 퍼포먼스 농구화입니다. 우리는 나이키의 두 가지 획기적인 혁신 기술을 결합하여 에어 조던의 미래를 만들어냈습니다”라며 “조던 브랜드는 언제나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교차점을 끊임없이 탐구해 왔습니다. 이 신발은 뛰어난 경기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춰, 자연스럽고 다재다능함을 완벽하게 담아낸 모델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에어 조던 40은 최상의 지지력과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구조를 갖췄다. 마이클 조던의 6번의 챔피언십 우승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면서도 360도로 발을 잡아주는 웨빙,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돕도록 설계된 40도 각도의 헤링본 트랙션 패턴이 특징이다.
조던 브랜드 선수 파올로 반체로(Paolo Banchero)는 “이번 시즌 에어 조던 40을 신고 코트에 설 날이 기대됩니다.”라며 “이 신발은 현대적인 농구 스타일에 맞게 제작됐으며 조던 패밀리의 제품답게 혁신적인 기능을 자랑합니다. 퍼포먼스에 방점을 두었기에 제 경기도 한 단계 더 나아가면서 궁극적으로 위대함의 상징인 점프맨을 대표한다는 저의 자부심도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에어 조던 40은 9가지의 독특한 컬러웨이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각각의 제품에는 에어 조던 프랜차이즈가 50년 차에 접어드는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특별한 갑피 소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에어 조던 40은 7월 12일부터 Jordan.com 및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조던 브랜드는 15세 이상 18세 이하 남녀 선수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1대1 농구 토너먼트 ‘The One’을 개최한다. 시카고, 도쿄, 파리 등 전 세계에서 지역 예선전이 펼쳐지며 서울 예선전은 7월 12일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20명의 선수들은 8월 뉴욕 결승전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_조던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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