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셋째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초복맞이 삼계탕 먹다가 터져버린 진실공방..ㅎ’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기태영은 자녀들의 교육 꿀팁을 전수하며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또 키우고 싶다. 유진이는 아는데 나는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아있다. 아이가 너무 좋다”며 셋째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유진은 “아기 때 사진을 보면 너무 귀엽다. 다시 한 번씩 그때로 돌아가보고 싶다”고 말했고, 기태영은 “그때의 기억이 그립다”며 “내 영상 중에 로린이가 매니큐어 칠해주는 진짜 귀여운 영상이 있다. ‘흘린다 흘린다’하니까 ‘아빠는 크니까 많이 발라야지’ 했었다”며 추억에 잠겼다.
그러면서 유진은 “아쉬우면서도 애가 커가면서 스스로 하는 기특함이 있고 그거에 대한 새로운 맛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태영은 “우리 애들 하여튼 너무 잘하고 있다”면서도 “솔직히 자신이 없다. 아이들이 좋은 사람들 만나야 하니까. 그래서 평소 때도 많이 가스라이팅 하고 있는데 그걸 이기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잘 받아들이려 하는데 정말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가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