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모임카드 디자인 리뉴얼…4종 컬러·혜택 유지

2025-08-04

토스뱅크가 모임 활동 특화 카드인 ‘모임카드’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4종 컬러를 적용한 이번 리뉴얼은 고객 간 연결의 의미를 시각화한 것으로, 기존의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4일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자사 모임카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여러 개의 선이 모여 하나의 패턴을 이루는 스트라이프 모티프를 통해 관계와 연결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모임카드는 러브스카이, 러브베리, 크림, 레인보우 총 4종 컬러 조합으로 구성됐다. 전반적으로 밝고 편안한 톤을 사용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러브스카이와 러브베리에는 히든 하트 후가공을 적용해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기존의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모임카드는 회식, 놀이, 장보기 세 가지 영역에서 즉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회식은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 음식점과 주점에서, 놀이는 노래방, 볼링장, 골프장, PC방 등에서, 장보기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 시 혜택이 적용된다.

각 영역당 일 1회, 월 5회까지 총 월 15회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건당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500원, 1만 원 미만일 경우 100원의 즉시 캐시백이 제공된다.

모임카드는 공동모임장이면 누구나 본인 명의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한 계좌에 여러 장의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플레이트 뒷면에는 모임명을 새겨 발급되며, 체크카드 사용 실적은 본인 명의로 귀속돼 연말정산 시 공제 혜택도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개편은 사람들 간의 관계와 연결이라는 가치를 담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임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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