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럭스가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와 손잡고 국내 고객에게 새로운 명품 직구 경험을 제공한다. 빠른 배송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럭셔리 뷰티·패션 서비스 알럭스가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고객 대상 글로벌 명품 셀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으로 알럭스 고객은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약 1400여 개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로켓직구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배송은 출고지에 따라 4~7일 소요되며, 관세 포함 결제와 무료 배송, 무료 반품(30일 이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일반 직구 시 발생하는 관세·부가세 납부 번거로움을 없애고, 반품 시에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 문의는 알럭스 앱의 실시간 1대1 채팅과 유선 상담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아더에러, 로우 클래식, 웰던, 우영미 등도 함께 소개된다. 파페치는 신뢰할 수 있는 부티크와의 직접 제휴로 정품만을 제공하며, 알럭스 앱 ‘패션’ 탭에서 셀렉션을 확인할 수 있다.
파페치 CCO 스티븐 에글스턴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럭셔리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더 많은 고객과 브랜드 파트너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쏘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제품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럭스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커머스 중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한 파페치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확장된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셀렉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