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9/a30d2665-d2ff-417c-864d-27e5d7e67ded.jpg" /></figure><p>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는 김 후보 측의 언론공지 내용을 부인했다.</p><p>홍 전 시장은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김문수 후보가 제안했지만 맡지 않는다고 했다”며 “내일 예정대로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말했다.</p><p>앞서 김문수 후보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알렸다. 이어 “홍 전 시장은 미국 출국 계획을 바꿔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p></div>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5/10/2GSQQTTX36_2.jpg" /></figure><p>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나섰다. 9일까지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 협상 결렬에 따른 조치다. </p><p>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후보 교체 절차에 대해 신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상당한 사유 발생 및 새로운 후보 관련 심의 작성 요구 건을 의결할 것"이라며 "선관위에서 김 후보 취소가 의결되고 새로운 후보 선출 절차를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p>김 후보를 대신할 새 후보 선출 절차로는 "한덕수 후보가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의결할 것"이라며 "오늘 밤 사이 김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로운 후보자를 등록하는 절차를 다 해야 한다"고 전했다.</p><p>한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 절차에 대해서는 “서류 한 장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새 후보 등록 절차로는 "당헌·당규상 전 당원 투표를 하고 전국위 의결도 해야 한다"며 "당연히 한 후보를 새로운 후보로 등록하는 데 대한 찬반을 당원들에게 물어야 한다"고 했다. 당에서 이러한 사실을 김 후보 측에 전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신 수석대변인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p></div>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나섰다. 9일까지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 협상 결렬에 따른 조치다.

[속보] 국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한덕수 입당 및 후보등록 진행"

<div><p>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8일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에게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단일화 2차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p><p>김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는 어제 한덕수 후보에게 오늘 회동을 제안하며, 국회 사랑재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연락했다"며 "한덕수 후보에게 일대일로 공개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p><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5/08/20250508512199.jpg" /></figure><p>이에 한 후보 측은 이정현 대변인 명의 서면 브리핑에서 "4시도 좋고, 4시 30분도, 자정도, 꼭두새벽도 좋다. 사랑재도 좋고, 사랑재 아닌 곳도 좋다"며 "저희는 속보를 보고서라도 언제 어디든 간다"고 했다.</p><p>다만, 한 후보 측은 김 후보 측이 "한 후보와 캠프에 어떤 연락도 없이 일방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지적했다.</p><p>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김 후보가 일방적으로 공지했지만, 그쪽에서 또 바꾸지 않는 한 우리는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로 가겠다"고 말했다.</p><p><연합></p><p>[ⓒ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div>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8일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에게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단일화 2차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金 "오후 4시 30분 국회서 보자"…韓 "언제 어디든 가겠다"

<div><figure><img src="https://www.jeonmae.co.kr/news/photo/202505/1145484_852027_2344.jpg" /></figure><p>국민의힘은 9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마감한다.</p><p>당은 전날부터 이틀째 대선 단일 후보로 김·한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당원 투표는 이날 오후 4시, 국민 여론조사는 오후 1시에 마감된다.</p><p>선호도 조사는 2·3차 후보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한다.</p><p>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예정했던 대구·부산 일대 현장 행보를 취소했으며 당 지도부와 한 후보의 단일화 압박에 대응책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p><p>[전국매일신문] 방지혜기자</p><p>BangG@jeonmae.co.kr</p><p>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div>

국민의힘은 9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마감한다. 당은 전날부터 이틀째 대선 단일 후보로 김·한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당원 투표는 이날 오후 4시, 국민 여론조사는 오후 1시에 마감된다.

[대선 D-25] 국민의힘 '단일화' 선호도조사 마감… 김문수, 영남 방문 취소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700xX/2025/05/08/news-p.v1.20250508.a6dfcc2271394baead16204cb9aae8e2_P1.webp" /></figure><p>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자신에게 당무우선권이 있다는 점을 법적 절차를 통해 확인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p><p>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저희는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내놨다”고 밝혔다. 그는 “(당 지도부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 11일 지나면 (등록) 안 하겠다는 분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가처분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p><p>그는 “(당 지도부는) 제가 당선된 5월3일부터 며칠 내로 바로 (단일화) 해라 이렇게 압박하고 있다”며 “그럼 경선 왜 했나”라고 말했다.</p><p>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p></div>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자신에게 당무우선권이 있다는 점을 법적 절차를 통해 확인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속보] 김문수, 결국 법적 절차···“대통령 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5/08/2GSPUXNUV3_1.jpg" /></figure><p>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국가와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민생을 걱정하는 분께 큰 실례와 결례 또는 정말 못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압박했다.</p><p>한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시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그동안 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즉각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그 약속을 지키라고 얘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p><p>한 후보는 전날 회동 결과에 대해 김 후보가 잘못된 내용을 전달했다며 이를 바로 잡았다. 그는 “어제 보니 김 후보는 아무런 대안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며 “김 후보와 그 팀이 자꾸 사실이 아닌 것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회동이 끝나면 제가 여러분 앞에 서서 분명히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p><p>그러면서 “‘왜 한덕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정말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전날 한 후보와의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전혀 후보 등록할 생각이 없는 분을 누가 끌어냈나”고 했는데 이를 일갈한 것이다.</p><p>한 후보는 “오늘 대구 일정은 저녁까지 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중간에 일정을 조정해서 김 후보가 요청한 4시 회합에도 참석하겠다”고 했다.</p></div>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국가와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민생을 걱정하는 분께 큰 실례와 결례 또는 정말 못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압박했다.

한덕수, 김문수 압박 가세 "단일화 약속 지켜라…기본 예의도 없다"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5/08/2GSPWBPSW4_1.JPG" /></figure><p>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마친 뒤 이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08</p><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5/08/2GSPWBPSW4_2.JPG" /></figure><p>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마친 뒤 이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08</p></div>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을 마친 뒤 이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5.08.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종료…입장차만 재차 확인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5/08/2GSPWMHXNU_2.jpg" /></figure><p>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국회에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만나 “저는 경선 과정을 거쳤다. 많은 다른 후보들도 다 돈 1억 원씩 내는 등 많은 과정을 거쳤다”며 “한 후보께선 어디서 오셔서 저보고 빨리 단일화를 하자, 당신의 책임이 있지 않느냐고 저에게 책임을 묻느냐”고 말했다.</p></div>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국회에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만나 “저는 경선 과정을 거쳤다. 많은 다른 후보들도 다 돈 1억 원씩 내는 등 많은 과정을 거쳤다”며 “한 후보께선 어디서 오셔서 저보고 빨리 단일화를 하자, 당신의 책임이 있지 않느냐고 저에게 책임을 묻느냐”고 말했다.

[속보] 김문수 "한덕수, 어디서 오셔서 내게 책임 묻나"

<div><p>[미디어펜=최인혁 기자]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9일 김 후보의 사퇴와 관련한 지라시가 유포되는 것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자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p><img src="https://image.mediapen.com/news/202505/news_1014067_1746776115_m.jpg" /><p>김 후보 측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에서 유포하고 있는 김 후보 사퇴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p><p>앞서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가 이날 오후 6시 30분 대선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유포된 바 있다.</p></div>

[미디어펜=최인혁 기자]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9일 김 후보의 사퇴와 관련한 지라시가 유포되는 것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자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김문수 측 “후보 사퇴 사실 아냐…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div><p>한덕수 측 "중요한 것은 대선 승리"</p><p>[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측이 낸 후보 지위 인정·전당 대회 개최 금지 등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김문수 후보 측은 "법원도 김문수를 후보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p><p>김문수 후보 측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김문수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나 결정문에서는 김문수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임을 명확히 인정했다"고 주장했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5/09/250509124909191_w.jpg" /></figure><p>김 후보 측은 이어 "법원조차도 김문수 후보 지위를 부정하지 못한 것"이라며 "김문수는 명백한 대통령 후보로 누구도 그 위치는 흔들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p><p>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김 후보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p><p>이같은 결정이 나오자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캠프는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대선 승리로 나머지는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냈다.</p><p>ace@newspim.com</p></div>

한덕수 측 "중요한 것은 대선 승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측이 낸 후보 지위 인정·전당 대회 개최 금지 등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김문수 후보 측은 "법원도 김문수를 후보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선택 2025] 김문수 측 "법원도 대통령 후보로 인정…누구도 못 흔들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는 김 후보 측의 언론공지 내용을 부인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김문수 후보가 제안했지만 맡지 않는다고 했다”며 “내일 예정대로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말했다.

[단독] 김문수, 선대위장 제안에…홍준표 "안 맡는다, 내일 미국 간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