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기부 문화가 기업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직접 기부 방식이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블록ESG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학생 개인의 코인지갑과 NFT 주민증을 발급하여 기부금이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수혜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구조를 선보이며 기부 문화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블록ESG의 첫 번째 기부는 캄보디아의 그린벧엘 스쿨, 두 번째는 아프리카 말라위 잘리라 스쿨에서 진행됐다. 기부금은 학생들의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사용되며, 이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은 “기아대책의 활동은 단순한 자선이 아닌 투자입니다. 수혜받는 아이들이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리더로 자리 잡는다면, 기부자에게도 훌륭한 동반자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 개인 기부 증가, 새로운 기부 모델로 자리 잡아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기부금 총액은 2013년 12조5000억 원에서 2022년 15조1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 중 기업의 기부금은 4조4000억 원으로 줄어든 반면, 개인 기부금은 역대 최고치인 10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직접 기부 방식은 이러한 개인 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기부금의 흐름이 투명하게 관리되며, 수혜자가 실질적으로 지원받는 과정이 명확해진다. 이는 기부자들에게 더 큰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 기부는 새로운 투자
블록ESG는 "기부는 새로운 투자"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기부금을 통해 수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한 기부금의 투명성과 즉각적인 전달은 단순한 선행을 넘어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변모하고 있다.
직접 기부는 기부자와 수혜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개인 기부가 늘어나고 기술이 이를 뒷받침하는 시대, 블록ESG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기부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 기술로 변화하는 기부 문화
블록ESG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부 문화의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 중심의 전통적 기부에서 벗어나 개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기부가 선행을 넘어 투자의 개념으로 자리 잡는 지금, 블록ESG는 신뢰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기부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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