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와 결별한 PSG, 아직 더 남았다? 프랑스 매체 “슈크리니아르·루이스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24-06-30

파리생제르망(PSG)은 이미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내며 전력 누수가 크다. 그러나 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들은 2명의 선수와 이별할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PSG는 마트베이 사포노프를 영입했고 음바페가 더난 자리를 채울 공격수, 그리고 수비진을 강화할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파악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슈크리니아르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파리를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이강인과 입단 동기로 2022-23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을 떠나 PSG에 합류했다. 2023-24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괜찮았으나 점점 밀리기 시작했고 부상까지 겹치며 설 자리를 잃었다.

부상 회복 후 시즌 막판 복귀했지만 슈크리니아르에게 빅 매치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특히 바르셀로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4강전에는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

결국 슈크리니아르는 2023-24시즌 32경기에 출전했으나 방출 위기다.

‘풋메르카토’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슈크리니아르가 상당한 연봉을 받고 있기에 2024-25시즌 그에게 의지하지 않고 어떻게든 방출하려고 할 것이다. 우리의 정보통에 따르면 슈크리니아르는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스와 같은 튀르키예 클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PSG가 든 변화의 칼은 슈크리니아르에게만 향한 것이 아니다. 유로 2024에 참가, 스페인에서 활약 중인 파비안 루이스도 방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는 유로 2024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스페인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PSG에서의 위치는 스페인만큼 높지 않은 듯하다.

물론 슈크리니아르와는 상황이 다르다. 루이스는 2023-24시즌 초반 로테이션 멤버였으나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점점 선발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굵직한 무대에서도 항상 먼저 그라운드 위에 섰던 그다.

‘풋메르카토’는 “루이스는 현재 스페인과 PSG에서의 위상이 다르다. 우가르테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었던 그이지만 파리에서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엔리케 감독과 PSG는 여전히 내부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으나 유로 2024에서의 활약으로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온다면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다. 루이스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일단 지켜봐야 한다”고 바라봤다.

만약 루이스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될 경우 이강인에게는 그리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물론 이강인의 경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나 중원에선 루이스와 종종 포지션 경쟁을 했기 때문이다. 루이스의 이적 후 전력 보강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하지만 이강인은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때가 될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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