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이수식 감사가 9일 강원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공로상인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청백리상은 공공기관 감사업무 위상 제고와 기관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직사회에 윤리경영 및 청렴 문화 확산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한다.
이수식 UPA 감사는 지난해 6월 취임한 이후 ▲일상 감사 확대 등 자체 감사 활동 강화 ▲소극 행정 점검반 운영 등 적극 행정 문화 정착 ▲임직원 비위 사례 엄벌 등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수식 감사는 “앞으로도 원칙에 따른 자체 감사 활동과 내부통제 강화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UPA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UPA는 예방 감사 활성화를 통해 설립 이후 최초로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