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2일 “단일화 이야기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전화에 수신차단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하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SNS에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전화연락이 어려울 것 같다”며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차단을 설정한 것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날 메시지는 오는 25일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요구를 거부하는 의지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