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11일 서울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을 기록해 올봄 들어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전날 수도권 지역 모두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하고, 11일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50㎍/㎥ 초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0시 이후 16시간 동안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하고, 다음 날도 24시간 평균 농도가 50㎍(마이크로그램)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이에 따라 매연 저감장치를 달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행정기관 소유·출입 차량 2부제, 날림먼지 발생 공사장 공사 시간 단축 등이 이뤄진다.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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