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조형호 기자] 구리 KCC U11 대표팀의 유망주 김결(서울삼육초5)이 농구선수를 꿈꾼다.
이성환 원장이 이끄는 구리 KCC 이지스는 다양한 연령의 취미반과 대표팀 이외에도 선수반을 운영하며 농구 유망주 양성에 힘쓰고 있다. U11 대표팀 주축 포워드로 성장 중인 김결도 그 중 하나다.
올해 여름 구리 KCC에 합류한 김결은 또래에 비해 준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포스트업에 강점이 있는 자원이다. 아직 화려한 스킬이나 개인 기량은 미완에 가깝지만 궂은일과 파워풀한 플레이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결은 “3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고 올해 구리 KCC로 왔다. 농구를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대표팀을 하면서 선수라는 꿈도 생겨서 선수반까지 하게 됐다. 점점 늘어가는 스스로를 보면 뿌듯하기도 하다”라며 인터뷰에 응했다.
대표팀과 선수반 수업을 통해 아이솔레이션 능력 및 공격 옵션 등 본인의 단점을 보완해나가고 있는 김결. 새로운 꿈을 갖게 된 그의 롤모델은 NBA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다. 큰 우상을 바라보며 성장 중인 김결의 포부는 어떨까?
이에 김결은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모든 걸 다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현재는 힘이 좀 센 편이라 궂은일에 자신 있지만 공격이나 수비 모두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더 발전해서 프로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아데토쿤보 선수처럼 힘을 통해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사이즈에 약점을 갖고 있던 구리 KCC U11 대표팀의 믿을맨으로 등장한 김결. 확고한 꿈과 성실한 자세로 성장 중인 그는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끝으로 김결은 “모든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힘든 게 있어도 해결해나가는 선수로 성장하겠다. 뛰어난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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