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아시아 26개국 찾는 신흥 마이스 메카

2025-10-21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아시아모델페스티벌(AMF)’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히며, 마이스 산업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원 2025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26개국톱모델, 디자이너, 인플루언서, 왕홍(网红)등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패션쇼,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통해 아시아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패션·뷰티페스티벌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아시아 시니어 모델 오픈오디션(25일)▲아시아오픈컬렉션(26~27일)▲페이스 오브 아시아(28일)▲아시아 뷰티 어워즈(29일)▲아시아 모델 어워즈(30일)등이다.

특히, 28일 펼쳐지는‘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26개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뽑힌 국가별 대표 모델들 중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자리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모델 관계자와 관람객 등 많은 사람들이 참가 및 참관할 예정이다.

‘아시아 오픈 컬렉션’는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모델들과 디자이너 브랜드가 하이원리조트를 배경으로 런웨이를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창작소리극 ‘뗏꾼’ 공연이 더해져 국내외 관람객에게 정선의 역사와 정서를 널리 알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30일에 열린다. 아시아 톱모델, K-POP 아티스트, 배우, 예능인이 함께하는 대중문화예술 시상식인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는 패션과 문화예술의 경계를 허문 융합형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이 행사로 5천명 이상이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고객들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돼, 더 많은 사람들이 패션쇼를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해외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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