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창립 100주년’ 어떤 학술강연 펼치나?

2025-01-31

디지털ㆍAI분야 등 미래 치의학 포함 78개 강연 구성

4월11~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디지털ㆍAI 등 미래 치의학 분야를 포함해 최고 수준의 치과 임상 강연 78개으로 구성된다.

치협이 31일 발표한 학술프로그램을 보면 구강외과, 임플란트, 교정, 치주, 양악 등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치과 임상분야뿐 아니라 디지털ㆍAI분야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빠르게 변화할 미래 치의학까지 총망라했다.

첫날인 4월11일에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대한치의학교육학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과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치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4월12일에는 박영국 경희대 고황명예교수의 ‘치과의사의 미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임플란트-교정-치주-근관치료 등을 중심으로 하는 임상 분야, 디지털-AI 등 미래 치과의료 분야와 의료분쟁-의료윤리 등 필수교육과 관련한 35개 강연이 전개된다.

4월13일에는 김형모 원장(사랑니아픈이치과의원)의 ‘사랑니 꼭 뽑아야 할까요?’를 비롯해 구강외과-소아치과-양악수술-치과보철 임상분야와 치과마취, 의료분쟁 등 필수교육을 중심으로 39개의 강연을 펼친다.

△12일 오후 1~5시 대한치과위생사 세션 △13일 오후 2~3시 대한간호조무사 세션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유일하게 보수교육 6점이 인정되는 학술대회 등록을 비롯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da100.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긍록 치협 부회장(대회 학술본부장)은 “1925년 치협 창립 후 100년의 세월 동안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한 대한민국 치과 의료를 당당히 알리고, 더불어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미래 치의학의 방향성도 살펴볼 수 있도록 전 임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자들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치과의사 회원분들께서 현장 강연에 오시면 반드시 만족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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