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8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2% 오른 2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80만 8,517주다.
이는 엔비디아가 4개월 만에 뉴욕 증시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이날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80% 오른 것을 비롯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올해 매출 총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메타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20년간 전력 구매에 대해 계약한 것도 AI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브로드컴(3.27%), 마이크론(4.15%), AMD(2.34%)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72% 오르며 연이틀 상승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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