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헌법재판소가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관련 헌법소원과 권한쟁의심판 사건 선고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헌재는 이날 마 후보자 관련 권한쟁의 사건은 오는 10일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으며, 헌법소원 사건은 선고를 연기하기로 했다. 헌법소원 사건 선고기일은 추후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측은 헌재에 변론 재개와 선고 연기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냈으며, 이에 헌재는 이날 오전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고 이처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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