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서비스 지역 확장… 하와이·푸에르토리코·미국령 버진아일랜드

2024-07-03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중개 플랫폼 로빈후드가 하와이,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로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밝혔다.

로빈후드의 서비스 확장은 하와이 상무부 및 소비자부(DCCA)의 규제 변경에 따른 것이다.

앞서 28일 DCCA는 하와이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더 이상 송금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하와이가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미국에서 엄격한 규제 환경임을 고려했을 때 이는 업계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언론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비트스탬프가 보유한 규제 라이선스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 6월 로빈후드는 비트스탬프를 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는 2025년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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