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핀트, 신규 AI투자 전략 ‘한국주식 배당플러스’ 출시

2025-09-07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신규 AI투자 자문서비스 ‘한국주식 배당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핀트는 ‘투자, 쉽게, 알아서’라는 기치 아래 고액 자산가가 아닌 일반 투자자도 손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문 및 일임 전략을 제공하며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반 투자자문 전략을 고도화해 투자자들의 세분화된 니즈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자 설계됐다. 적정 수준 이상의 배당 이력을 보유한 종목 가운데 주가 성장 기대감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중장기 투자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셈버가 자체 개발한 AI 투자엔진 ‘아이작(ISAAC)’을 활용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2500여 개 종목 중 향후 6개월 내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한다는 점은 기존의 ‘핀트 한국주식 솔루션’과 동일하다.

이에 더해 지난해 배당 실적이 있는 종목을 대상으로 가치 및 성장성을 평가해 주주환원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집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이번 ‘한국주식 배당플러스’의 특징이다. 국내 주식 중심 전략으로 환율 변동이나 양도세 부담이 없으며, 투자자는 매월 제시되는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직접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한국주식 배당플러스’는 핀트 앱 내 ‘AI투자’ 탭에서 가입 가능하며, 일반 위탁 계좌 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거나 타사 ISA 계좌를 이전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전략은 투자 수익과 배당 수익은 물론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ISA 계좌와 궁합이 좋다.

핀트가 진행한 자체 백테스트에 따르면 해당 전략의 지난 1년간 배당률은 4.76%로 확인됐다. 단순히 고배당에 집중하기보다 각 종목의 성장 가능성과 배당 매력을 판단해 균형 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매달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ISA 계좌로 운용할 경우 절세 효과는 극대화된다. ISA 계좌는 3년 이상 보유 시 순수익 최대 200만원(일반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배당과 성장의 조화를 통한 투자 성과에 세제 혜택까지 더해 실질적인 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셈이다. 또한 ISA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체하면 입금액의 10%(최대 300만원)에 대한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장기 자산 형성에도 유리하다.

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한국주식 배당플러스는 성장 가능성과 배당 매력이 큰 종목을 발굴해 효율적인 투자를 돕는 전략으로, 특히 ISA 계좌로 투자 시 절세 혜택까지 더해져 투자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과 투자자 니즈를 고려해 차별화된 자문 및 일임 전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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